홍대는 제가 여자친구와 가장 자주 데이트하는 장소입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가는 것 같습니다.
인구밀도 높은 서울이지만, 그 중에서도 홍대는 유동인구가 많기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렇기 때문에 홍대에 여러 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있지만 가는 매장마다 사람이 많아서 자리를 찾기 힘듭니다.
홍대 내에서 다섯 군데 이상의 매장을 여러번 방문한 결과 비교적 제일 한적하고 편안한 매장을 찾았습니다.
제가 방문하는 매장은 스타벅스 동교점입니다. 홍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오면 금방 찾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이 가장 많을법한 저녁 7시쯤 방문했는데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다른 홍대 스타벅스 매장과 비교해보면 훨씬 한적한 분위기입니다.
매장 크기도 큰 편이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여서 홍대에서 스타벅스를 가면 항상 여기로 방문합니다.
제가 갈 때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항상 편안하게 커피 한잔 마시고 올 수 있었어요.
텀블러나 머그컵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도 판매중이네요.
그리고 현재 스타벅스에서는 2018 스타벅스 플래너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는 매장마다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참여방법은 음료를 구매할 때마다 스타벅스 어플을 통해 프리퀀시 바코드 화면을 직원분에게 보여주시면
스티커를 적립할 수가 있습니다. 단 제조음료에 한해서입니다.
크리스마스 음료는 발렌시아 오렌지 티 라떼, 토피넛 크런지 라떼, 베리 트윙클 모카 3종류입니다.
크리스마스 음료 3잔을 포함해서 총 17잔을 모으게 되면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부터 여자친구와 함께 부지런히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벌써 한 8잔 정도 적립했네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이쁜 디자인의 다이어리도 받고 일석이조인 것 같습니다.
아직 크리스마스 음료는 마셔보지 않았는데, 검색해보니 그렇게 맛있진 않다고 하네요.
그래고 다이어리를 위해 다음번 방문시에는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깔끔하게 잘 빠진 스타벅스 다이어리 입니다.
한 종류의 디자인만 있는게 아니라 색상도 다양하고 크기도 세 종류로 되어있어서 본인의 기호나 용도에 맞게
다이어리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네이비 색상이 아주 맘에 들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표지를 보니 PNATONE 팬톤이라는 브랜드와 합작을 해서 만든 제품인가 보네요.
어느 매장을 가나 스타벅스 커피 맛은 균등한 편이라서 항상 평타는 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더 훌륭하고 맛있는 커피를 파는 카페도 있겠지만, 스타벅스는 실패할 염려가 적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게 되네요.
머그잔에 담긴 맛있는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홍대에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스타벅스를 찾으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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