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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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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워홀 / 오클랜드 플랫 구하기 / 외국인 플랫 장단점 뉴질랜드 워홀을 1년간 다녀오면서 가장 크게 다가왔던 문제는 지낼 곳을 찾는거였습니다. 아무래도 생활하면서 경제적으로도 가장 지출이 큰 부분이 주거 부분이었고, 구하는 것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쉐어하우스의 개념이 별로 없지만, 뉴질랜드나 호주 같은 나라는 플랫 Flat 이라고 해서 하우스를 쉐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이유는 아마 비싼 렌트비 때문이겠죠. 뉴질랜드 최저임금이 15.75불로 우리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주거비용도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나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비싼 곳이어서 주당 렌트비가 많이 비쌌어요.그렇기 때문에 보통 이민을 가시는 가족단위의 분들은 아무래도 하우스 전체를 렌트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뉴질랜드 워홀을 가는 대부분의 워홀러들은 대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근교여행 / 허니센터 HONEY CENTRE 뉴질랜드하면 생각나는 것중에 하나가 "마누카 꿀"입니다. 마누카 꿀의 효능은 UMF(Unique Manuka Factor)로 수치화해서 표기가 되는데수치가 UMF10 이상 되면 약으로서의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마트나 건강식품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뉴질랜드 북섬을 여행중이라면오클랜드 북쪽에 위치해있는 허니센터 HONEY CENTRE에 방문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허니센터는 워크워스 Warkworth라는 작은 동네에 위치해 있습니다. 북쪽 왕가레이나 파이히아같은 유명한 관광지를 가기 위해 지나가는 길이기 때문에, 잠시 들러서 쉬었다가는 코스 정도로 잡으면 괜찮습니다.저는 스노클링을 좋아해서 북쪽에 있는 고트 아일랜드 Goat Island를 여름에는 거의 매주 방문했기 때문에 고트아일랜..
뉴질랜드 북섬 통가리로(Tongariro) 트레킹 / 알파인 크로싱 뉴질랜드 북섬여행에서 꼭 가보아야할 곳을 한 군데만 꼽는다면 고민없이 통가리로 국립공원입니다. 올해 6월에 통가리로 국립공원 알파인 크로싱을 다녀왔는데 정말 경이롭고 감동적인 역대급 트레킹 코스였습니다. 타우포 호수와 가까운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자,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지정된국립공원입니다. 마오리족의 문화와 정신적 유산이 살아있는 곳으로서의 가치와 뛰어난 화산 지형의 가치를 인정받아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화산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활화산이어서 트레킹을 하는 동안 곳곳에서 흔적을 찾아볼수 있었어요.통가리로는 다양한 경로의 트레킹 코스가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알파인 크로싱입니다. 저희도 알파인 크로싱을 다녀왔는데, 자차를 갖고갔기 때문에 ..
뉴질랜드 오클랜드 근교여행 / Whatipu 와티푸 트레킹코스 뉴질랜드에는 유명하고 멋진 관광지들이 워낙 많이 있는데, 오클랜드에도 아름다운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클랜드에 지내면서 가봤던 곳중에 최고의 여행지는 오클랜드 서쪽의 와티푸 트레킹코스였습니다. 오클랜드 근교까지 왠만한 곳은 전부 다 가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여기가 최고였습니다.일단 비포장 도로를 지나 산 속에서 트레킹 코스가 출발이 되기 때문에 차가 없이는 가지 못합니다. 주소는 구글 맵에서 Omanawanui Track Carpark을 목적지로 정하고 가시면 됩니다. 유의할 점은 산 속에 진입하기 시작하면 길이 굉장히 험하기 때문에 천천히 조심해서 가야합니다. Whatipu에 가면 트레킹 코스가 여러 개로 되어 있어서 선택을 해야합니다.제가 갔던 곳은 Gibbons Track이었는데 정말 미친듯이 아름다..
오클랜드 노스쇼어 최고의 커피 / COFFEE LAB 커피랩 카페 뉴질랜드 Auckland North Shore 오클랜드 노스쇼어라는 주변 환경이 좋고 치안이 괜찮은 편이라 뉴질랜드 내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저 역시 뉴질랜드 워홀 기간동안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은 오클랜드 북쪽 노스쇼어였습니다. 사실 뉴질랜드는 우리나라만큼 놀거리가 많이 없고 굉장히 심심한 나라입니다. 일을 하다가 쉬는 날에는 어김없이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제대로 커피를 만드는 카페도 많이 있고, 커피값이 물가대비해서 우리나라보다 더 저렴한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본 많은 카페중에서, 갈때마다 감동했던 최고의 카페를 소개합니다. 뉴질랜드 내에서는 워낙 유명한 카페라 갈때마다 항상 현지인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위치는 오클랜드 North Shore E..
뉴질랜드 파캔세이브(PAK'n SAVE) 에서 장보기 / 물가비교 뉴질랜드는 외식문화보다는 집에서 가족과 식사를 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마트가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크게 세 개의 대형마트가 있는데 가장 많은 지점을 갖고있는 것이 카운트다운(COUNTDOWN), 그 다음으로 뉴월드(NEW WORLD)와 파캔세이브(PAK'n SAVE)가 있습니다. 그 중에 매장의 규모가 가장 크고 가격이 저렴한 곳이 파캔세이브입니다. 우리나라에 입점해있는 코스트코와 비슷한 분위기와 형식의 마트라고 보면 됩니다. 옐로우 톤의 간판이 굉장히 눈에 확 띄어서 멀리서도 잘 보이더라구요. 매장이 카운트다운만큼 여러 군데 있지는 않지만 중심부마다 하나씩 잘 분포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클랜드 북쪽에 거주했었는데, 집에서 3km 거리에 있어서 항상 파캔세이브를 방문했었네요.같은 물품 가격을..
뉴질랜드 중고차 구매요령 팁 / 혼다 어코드 적지 않은 나이에 1년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습니다.서울에서는 차가 없어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차가 없으면 엄청난 불편함을 느낍니다.시티 중심부에 생활하지 않는한 차는 필수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는 중고차 시장도 워낙 활발해서 사고팔기가 수월하며 차량 유지비도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인구밀도가 적어서 시티 중심부를 제외하고는 극심한 교통정체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저도 워홀 비자를 받고 뉴질랜드에 가자마자 중고차를 구매해서 1년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일을 구하는 데 있어서도 차가 있으니 활동영역이 넓어져 훨씬 수월했고, 북섬 남섬 5천 킬로 정도 여행을 하면서도소중한 발이 되어줬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로토로아 호수(북섬 로토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