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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정보

동대문 교보문고 바로드림센터 방문후기

구매하고 싶은 책이 있어서 간만에 교보문고에 다녀왔습니다. 

교보문고 동대문 지점으로 갔는데 현대시티아울렛 지하 1층에 위치해있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책을 시간내서 읽기가 쉽지 않아서, 이렇게 서점에 방문하는 날은 기분이 좋습니다.

광화문 교보문고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정신이 없는데, 동대문 지점은 평일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한적했어요.


동대문 지점은 서점의 규모가 광화문만큼 크지는 않아서 책의 종류도 비교적 적었습니다. 

며칠 전에 책에서 봤는데 1년에 국내에 출판되는 책이 4~5만권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올텐데, 지난 1년간 몇권의 책을 읽었는지 반성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일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신기한건 서점 내에 YG ZONE 와이지 존이 있어서,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및 굿즈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앨범 및 귀엽고 매력적인 상품들을 판매중이라, YG소속 아티스트 팬들이나

한류를 좋아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면 좋은 장소일 것 같습니다. 


교보문고에는 도서뿐만 아니라 핫트랙스에서 다양한 문구류, 전자제품 등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있어서

새로나온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 강아지 스피커는 정말 귀여워서 사고싶었지만 가격을 보고 접었습니다.


청음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다양한 이어폰과 헤드폰을 청음해볼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다양한 책도 보고 신기한 제품들도 시연해볼 수 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참 시간보내다 왔네요.

동대문 지점은 처음 방문해봤는데, 집에서 멀지 않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