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약속을 기다릴때나 시간이 중간에 비게 될때 영풍문고를 자주 방문합니다.
지하철 홍대입구역에서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언제든 방문해도 여유로운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영풍문고 위치는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쪽으로 가면 바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퀘어라는 건물 지하 1층에 입점해 있는데, 영풍문고 위에는 나이키 조던 매장, 백미당, 미니소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있어서 쇼핑하기에도 좋네요.
영풍문고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천장이 높아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네요.
에스컬레이터 바로 아래에는 역시나 눈에 띄게 쉽게 베스트 셀러 코너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정말 오랫동안 순위권을 유지하는 것 같네요.
아직 읽어보지 않았는데 호기심이 생깁니다.
홍대 영풍문고 매장은 Books & Culture 라는 컨셉의 매장이라
책 뿐만 아니라 여러 카페와 디저트 가게가 있고, 버스킹 할수 있는 공간까지 갖추어져 있어서
운이 좋으면 책을 읽으며 라이브 음악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다양한 생활용품과 수입과자 등도 판매중입니다.
경쟁이 치열하고 먹고살기 힘든 사회이다 보니 매일같이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나옵니다.
하버드의 새벽 도서관 풍경은 예전부터 많이 듣고 봐왔는데 저는 저렇게 치열하게 살다가는
아마 스트레스로 죽지 않을까 싶네요. 여유있는 삶이 좋습니다.
한 편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버스킹 공간이 있습니다.
악기도 다 구비되어 있어서 대여할수 있는 것 같아보이네요.
버스킹을 하고 싶으면 신청접수를 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어느 여성 뮤지션이 공연하는 걸 봤었는데, 책을 읽으며 음악도 들으니 최고였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8은 여러 명의 명사들이 트렌드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논하고 있는 책입니다.
매년 미래 트렌드에 대한 책들이 나오는데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과 선구안을 가지려면 한번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네요.
시간이 좀 남아서 경제경영 베스트 코너에 있는 "레버리지"라는 책을 좀 읽어봤습니다.
저자인 롭 무어는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삼십대 초반의 백만장자라고 하는데, 자기 자본은 들이지 않고
오백 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 한 신화적인 인물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실하게 개미처럼 일해야 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라고 이야기합니다.
사회는 우리에게 더 오래, 더 열심히 일해야만 마치 부를 축적할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과 돈을 위해 진정한 행복을 잃어갑니다. 이를테면 가족, 건강, 오롯이 나를 위한 자유의 시간 등 말입니다.
"레버리지"에서는 많은 일들을 짧은 시간에 해결하는 법, 비즈니스를 위해 타인을 활용하는 법 등에 대해서 논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히 "레버리지"라 하면 주식 투자등에 있어서 빚을 내서 투자규모를 늘리는 공격적인 투자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노동력에 있어서도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겠다라는 사실을 깨우쳤네요.
돈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원한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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